도심 속 이야기를 담고 싶다.
예전 나의 시선은 건물과 풍경이 담긴 같은 장소에 대한 서로 다른 기억의 감정과 공감이였다. 하지만 지금의 나의 시선은 도시속 함께 공존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표현하고 싶었다.

걷고 이야기하고 먹고 마시며 소통하고 이 모습들은 나의 작품속 사람들이다. 특별할것 없이 일상 속 모습들이다. 예전엔 몰랐지만 얼마나 소중한 순간들이였는지 지금에서야 세삼 느끼고 간절함까지 느껴진다.
작품안과 다르게 현실 속 나의 일상은 하루하루가 조용하기만 하다. 그래서인지 작품 안에서는 시끌벅적한 세상 속 이야기를 따뜻하게 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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